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네이버톡톡
맨위로

광주 신축 아파트 사고...내부 고발 콘크리트 배합 비율 조작

- 업계에서는 암암리에 관행처럼 행해져

등록일 2022년01월20일 12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내용과 관련이 없음
 

[서울/검찰TV방송]이창진 기자=광주 신축 아파트 사고 연일 이슈가 되는 가운데 한 내부고발자가 '배합비율'을 조작해 시멘트를 원래보다 줄여서 사용했다고 전했다.

 

고발자인 D씨는 레미콘 업계에서 40년 가까이 일한 베테랑이다.아이파크 등 대기업 건설 현장에서 레미콘을 공급하는데, 레미콘에는 시멘트, 자갈, 모래 등을 섞어 반죽하는데 업계에서는 이미 비율을 조작하는일이 비일비재 하다고 말했다.

 

수동으로 몇 번 조작하면 비율을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하다고 전했으며, 건설현장에서도 레미콘 품질 검수를 해야 하지만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한다.이는 관행처럼 레미콘 업체와 특정 기업간의 오래된 유착 관계가 있어 가능한 일이며, 양 측간 리베이트 형식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런 배율은 눈감아 주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앞으로 관련기관은 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 이런 잘못된 관행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는지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이창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